[미분류] 김경호 ( 6 판 )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주로 소화하는 장르는 록이며,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바이브레이션을 강하게 넣는 헤비메탈 창법으로 유명하다.
활동
1971년 6월 7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태어났다.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나 큰 대중적 반응은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이후 1997년 2집 <Kim:Kyungho 1997>을 발매하였으며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이후 3집 <00:00:1998 KYUNG-HO KIM>, 4집<KYUNG-HO KIM IV>를 발표하여 대한민국 최정상급 록커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나 그 이면에는 소속사의 일방적인 노예계약 그에 따른 살인적인 스케줄이 있었다. 이를 견디지 못한 김경호는 4집 이후 소속사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새로이 5집 <Kim Kyungho-5th>를 발매하나, 결국 지금껏 성대에 누적된 피로가 문제가 되어 5집 활동 중인 2000년도 8월경 성대결절에 걸리게 된다.
이후 키 조정을 통해 5, 6집 활동을 계속해나가나 97-99년에 비해 떨어진 역량, 전작에 비해 옅어진 메탈색으로 인한 매니아층 이탈 등으로 인하여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7집 앨범에서 머리를 자르고 핑클의 <now>를 리메이크하여 댄스를 추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매니아층의 대거 팬덤 이탈과 변절자라는 평가뿐이었으며, 7집 활동 역시 혹평 속에 마무리된다.
7집의 실패로 인하여 김경호는 더욱 깊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고, 목 상태도 호전되었다. 이후 많은 방송에 출연했고, 2017년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긴 머리, 마른 몸매, 흰 피부 등 여성적인 요소로 인하여 예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한동안 f(x)의 크리스탈과 김경호를 구분하는 유머가 인터넷에 나돌았을 정도. 방송에서도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석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매우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아재라고. 요즘은 이런 점을 반영하는지 방송에서도 목포아재스러운 캐릭터로 나올 때가 종종 있다.
참고로 술을 좋아하며 주량도 센 편이라고 한다. 게다가 의외로 흡연자이다! 두번의 성대결절과 흡연, 음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레전드는 레전드다. 다만 현재는 성대 건강을 위해 금연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3세 연하의 미모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다.

